성윤모,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안정적 공급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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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7-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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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 끈 놓지 말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찾아 전력수급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날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첫날이다.

성 장관은 한국전력과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장과 함께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8730만∼9080만㎾로 예상했다. 공급능력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1억19만㎾와 추가 예비자원 729만㎾를 확보했다. 전력수급의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모양새다.

성 장관은 "예상치 못한 폭염 상황이 지속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면서 "전력수급 대책 기간 내내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장관은 이어 "폭염 대비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지난 2월 발전 6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차질 없는 발전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본점을 방문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현장을 둘러본 후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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