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C4’·‘뉴 Ë-C4’ 올해 4분부터 지역별 순차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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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0-07-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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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크로스오버유틸리차량(CUV) ‘뉴 C4’(왼쪽)와 전기차 ‘뉴 ë-C4’. [사진=시트로엥 제공]

시트로엥이 크로스오버유틸리차량(CUV) ‘뉴 C4’와 전기차 ‘뉴 ë-C4’를 올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뉴 C4는 A필러부터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는 매끄러운 루프라인으로 해치백 특유의 민첩함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또한 각을 살린 면과 선, 690mm의 커다란 휠하우스, 하단 전체를 둘러싼 검정 무광 스커트로 강인함과 존재감을 부여했다. 크기는 전장 4,360mm, 전폭 1,800mm, 전고 1,525mm다. 적재공간은 기본 380L이며, 2열을 접을 시 1250L까지 확장된다.

실내 디자인은 시트로엥의 편안함을 보다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수평형 대시보드와 보다 날렵하고 간결한 라인으로 실내를 보다 넓어보이게 했다. 10인치형 터치스크린과 과화질(HD)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디스플레이로 시인성과 편의를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의 20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했다.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인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움직이지 않아도 보행자, 자전거, 차량을 밤에도 인식해 작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충돌 위험 알림’ 및 충돌 후 피해를 최소화하는 ‘충돌 후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이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최고출력 100마력, 130마력, 155마력의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또는 110마력, 130마력의 블루HDi 디젤 엔진 중 선택할 수 있다.

뉴 ë-C4는 50kW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전 충전시 최대 350km를 갈 수 있다. 급속 충전기 이용시 30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11kW의 완속충전기 사용하면 완전 충전까지 5시간이 소요된다.

빈센트 코비 시트로엥 최고경영자(CEO)는 “뉴 C4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폭넓은 파워트레인으로 다양한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킬 모델”이라며 “특히 이번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추가함으로써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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