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1년6개월 만에 누적결제액 5000억원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20-07-02 14: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조아라 기자]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출시 1년 6개월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일 기준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501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중기부는 제로페이가 서비스 시작 1년 6개월 만에 누적 결제액 5000억원을 돌파한 데 대해 결제시장에서 제로페이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제로페이 결제액은 지난해 한해 동안 768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4월부터는 매달 1000억원 이상씩 결제되고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6월 말 기준으로 총 56만9000개로 지난해 말(32만4000개)과 비교해 75.6% 늘었다.

가맹점 중 95%는 소상공인이고, 92%는 연매출이 8억원 이하 점포다.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은 제로페이 결제 수수료가 0%다.

업종별 결제금액은 음식점이 22.7%로 가장 많았고, 편의점·마트(21%), 생활·교육(14.5%), 가구·인테리어(7.1%) 순이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로페이가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결제수단으로 정착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