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현재 얼굴, 30년만에 드러난 실제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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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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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춘재의 범행일지가 낱낱이 공개돼 그의 악행에 다시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은 2일 "이춘재가 14건의 살인과 9건의 강간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미제사건 증거물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한 결과 다른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중인 이춘재(57)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재수사를 진행해왔다. 

당시 경찰은 신상공개를 결정하고 이춘재의 이름과 나이를 공개했지만, 현재 구치소 수감 중인 현실을 고려해 중년이 된 그의 얼굴을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꾸준히 추적해 온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교도소 수감 중 찍힌 이춘재의 현재 얼굴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춘재의 현재 얼굴은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평범한 중년 남성의 모습을 담고 있어 섬뜩함을 안겼다.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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