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中 OLED 재료 선두 기업 완룬구펀 투자 추천

안신증권 완룬구펀 투자의견 ‘매수’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안신증권 보고서]

신소재, 환경보호 소재 등 사업 매출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국 OLED재료 선두기업인 완룬구펀(萬潤股份,선전거래소,002643) 주가 상승 전망이 제시됐다.

중국의 LCD 생산이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면서, 관련 시장이 글로벌 업계에서 비중을 높이고 있다. 완룬구펀은 해당 업계의 선두주자이며, 최근 생산 시설을 확대하고, 해외에서의 평가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안신(安信)증권은 완룬구펀의 2020~2022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5.22/7.25/9.45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17.7%/17.4% 증가하는 것이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57/0.8/1.04위안으로 예상됐다. 올해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42배다. 완룬구펀의 주가목표치는 20.52위안으로 제시됐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