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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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6-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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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유일

  • 완성차 업체와 협력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제너럴 모터스(GM)가 주최한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GM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타이어 부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등 6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수상했다. 국내 타이어 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

한국타이어는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포르쉐의 슈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3세대 '카이엔(Cayenne)'과 아우디의 고성능 SUV 모델인 '뉴 아우디 SQ8 TDI'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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