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해운·물류기업 최대 3곳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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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6-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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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7월 17일까지 추가 모집

다음 달 17일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해외에 진출할 해운·물류기업 3곳을 추가로 모집한다.

2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월부터 지난달까지 1차 모집을 통해 총 7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이번에 최대 3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과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컨설팅 지원 등 두 가지 항목이다.
 

해외 진출 해운·물류기업 지원 대상사업 유형[자료=해양수산부]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관련 기업이 해외 물류시장에 진출하고자 할 때, 사업유형별 진출 가능성과 사전 타당성 조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8000만원 한도 내에서 타당성 조사 비용의 50%를 지급한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컨설팅 지원은 화주기업이 해외 생산시설과 판로를 확보하고 물류기업이 안정적으로 현지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 컨설팅 비용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4000만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지난 1차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선정‧지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추가 모집에도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계획하고 있는 해운‧물류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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