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대전·청주 등 고분양가 관리지역 추가…19일부터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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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6-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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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한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사진=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인천과 청주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에서 강화·옹진군은 관리지역에서 제외됐으며, 청주와 함께 오창·오송읍도 관리지역에 포함됐다.

현재 과천, 광명, 성남 분당구, 하남시에 한정된 경기도 고분양가 관리 지역도 일부 지역만 제외하고 모든 지역으로 확대된다.

다만, 김포,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용인처인 등 접경지역과 일부 읍·면 단위 지역은 제외됐다.

대전은 현재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서구와 유성구에서 동·중·대덕구가 추가되면서 전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묶였다.

HUG는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이나 분양가·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HUG는 당장 이달 19일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 시 고분양가 심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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