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폰 물려받고 아빠 쿠폰 나눠쓴다"...KT '홈코노미' 캠페인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현아 기자
입력 2020-06-12 09: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가족통신비 한번에 관리·가족폰 이어쓰기 기능 출시

  • KT "결합가족의 합리적인 통신생활 지원할 것"

KT가 함께 이용하는 가족끼리 통신비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하는 기능과 가족 폰을 이어받아 쓰면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을 선보였다.

KT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위한 '홈코노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와 '가족폰 이어쓰기' 혜택을 새로 선보인다.

홈코노미 캠페인은 최근 가족단위로 상품을 결합해 이용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지난해 기준 KT의 모바일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세대 중 인터넷과 IPTV까지 이용하는 비율은 70%에 달한다. 모바일 회선이 3회선 이상 결합된 세대도 40%다.

가족통신비 한눈에보기 기능은 KT 앱에서 KT를 이용하는 가족 구성원의 통신비와 각종 혜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이용 중인 서비스 현황과 멤버십 혜택을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은 쿠폰을 가족끼리 공유할 수도 있다.

가족폰 이어쓰기는 부모의 스마트폰을 물려쓰는 10대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기능이다. 가족 구성원이 쓰던 단말을 받아, 쓰던 유심을 끼운 뒤 KT패밀리박스 앱에서 '가족폰 이어쓰기'를 신청하면 1년 간 총 데이터 2000MB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KT 공식 온라인몰인 KT숍에서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만원권 쿠폰도 3개월 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다.

KT는 홈코노미 캠페인을 기념해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2일부터 한달 간 KT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족 통신비 한눈에 보기' 게임에 참여하거나 '가족폰 이어쓰기' 홍보영상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그랑데(세탁기, 건조기), LG스타일러, 갤럭시 버즈,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을 준다.

강국현 KT 커스터머 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결합고객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T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