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코로나19 피해 돕기 기부금 기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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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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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5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코로나19 피해 돕기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공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피해를 입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기부에 임직원 전원과 노동조합이 적극 동참했다. 또 기부금 361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포시 전용계좌로 입금했다.

아울러 공사는 최근 민·관이 협력하는 군포시민행동 집행위원회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에 있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나눔 캠페인 첫 기부자로 나서기도 했다.

원명희 사장은 “아직도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에 마음이 안타까워 직원들과 십시일반 힘을 모으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그 간 관내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캠핑장 등 시민 이용 시설에 대해 정부 방역방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특히 초막골 캠핑장은 해외 입국자 임시격리시설로 제공·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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