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뉴스 Q&A] 국내여행,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즐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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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6-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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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급격히 줄었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안전한 여행'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도 한국관광 대표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안전여행 페이지를 별도 제작해 공유하며 대국민 안전여행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페이지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 경로별 안전여행 지침과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 등의 콘텐츠가 제공되고, 안전여행 가이드북에선 여행지·여행 유형·교통수단별 안전 주의사항과 사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Q. 안전 여행을 위한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여행자는 마스크(여분 포함), 손 소독제, 개인 물통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주 역시 마스크(직원용 포함)와 손 소독제(직원용‧고객용), 체온계(직원용·고객용), 소독·방역 용품 등을 철저히 구비해 놓아야 합니다.

Q.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이 있나요?

아프면 3~4일간은 집에서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Q. 여행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행 도중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면 여행을 중단하고 즉시 귀가해야 합니다. 3~4일 정도 자가격리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사람과 만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안에서 가족과의 접촉 또한 최소화해야 합니다.

진료 및 휴식 후 증상이 없어지면 일상으로 복귀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관할 보건소 또는 1339, 지역 번호+120으로 전화 문의 후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사업주의 경우에도 직원이 37.5℃ 이상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을 보이면 해당 직원을 바로 퇴근 조치한 후 공가 처리해 주세요.

사업장 내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에 문의한 후 안내를 따라 주세요.

Q. 실내 전시나 체험공간을 이용할 경우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면요?

실내 전시(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등)를 관람할 때는 다른 관람자와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 해설은 안내인보다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세요.

작품 및 전시 물품은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또 저층 이동 시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시고, 에스컬레이터 이용 전후에는 꼭 손 소독제를 사용하세요.

체험(공예, 요리, 악기 체험 등) 활동을 할 때도 다른 체험객과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를 유지합니다. 다른 체험객과 체험 기구를 함께 사용하지 말고, 체험 도구 사용 전후에는 손 씻고 손 소독제를 꼭 발라주세요.

Q. 야외 관광지를 둘러볼 때나, 액티비티를 즐길 때는요?

야외 관광지를 둘러볼 때도 손 소독제를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 시 타인과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를 유지하시고요, 음식을 먹기 전후에도 손 씻고 손 소독제를 이용해주세요

다수가 사용하는 공용 물품 및 대여 물품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액티비티(집라인, 루지, 패러글라이딩, 번지 점프 등) 시설을 이용하기 전이나 이용하고 난 후에도 손 소독제를 사용하세요. 헬멧 등 안전 장비 착용 시에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주 분들은 화장실 등 공용 시설 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해주세요.

이용객 혼잡 시간대 공지로 분산 이용을 유도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에 두 팔 간격 이상으로 위치를 표시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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