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걱정 없이 차 안에서…현대차, '스테이지X' 주차장 콘서트 개최

백준무 기자입력 : 2020-05-24 10:36
현대자동차가 야외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 형식의 공연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테이지 X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별로 차량 300대씩 총 900대를 초청해 진행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테이지 X는 코로나19의 확산을 감안해, 각자의 자동차에 앉아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무대에서 벌어지는 공연을 비대면 상황에서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1일차인 22일에는 김태우, 에일리, 백아연, 새소년, 조문근 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가 출연하는 K팝 공연이 진행됐다. 23일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갈라쇼가, 24일 3일차에는 지휘자 금난새,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마련됐다. 이밖에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는 콘서트의 행사 간식을 인근 재래시장에서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의 제약을 받고 있는 일반 시민, 문화계 종사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안전한 자동차 극장 형식의 새로운 형태의 고객 초청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실험적인 시도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찾은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테이지 X 드라이브 인 콘서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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