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을 '신승' 김두관 "연대와 협력으로 일하는 국회 만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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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04-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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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 갚을 한 길은 양산 발전 이루는 것"

4·15총선 경남 양산을에서 신승을 거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6일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오직 한 길은 보란 듯이 양산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제가 당선된 것은 양산의 발전을 바라는 양산시민의 승리"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당선인은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승리했다. 김 당선인은 4만 4218표, 나 후보는 4만 2695표를 얻었다.

김 당선인은 "짧다면 짧았던 지난 70여 일간 혼신을 다해 함께 선거운동을 치러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 지지자,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승리는 양산의 부울경 중심의 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양산의 발전을 위해 선거기간 공약했든 하나 하나 충실히 이행해 나 갈 것"이라고 했다.

김 당선인은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공정한 우리 사회를 위해 정무위원회 활동을 통해 더욱 공정한 사회, 양극화 해소에 매진하겠다"며 "지역소멸의 위기에 맞서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미래통합당의 발목잡기, 장외투쟁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선거구 당선자인 김두관 의원이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참배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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