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찬대 후보,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명하라’는 근거 없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면서 “통합당은 박 후보가 거주하는 연수동 청학동 빌라가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연수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학역 신설을 추진한 박 후보가 이를 통해 집값 상승의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근거 없는 주장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학역 신설은 연수구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박 후보는 인천시, 철도전문가 등과 논의해 더 많은 연수구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제2경인선 사업으로 추진했다. 오랜 숙원사업을 풀어낸 것은 마땅히 해야될 일이고 칭찬받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가 현재 사는 집은 청학역 예정 부지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다”면서 “통합당 주장대로라면, 청학역 예정 부지 반경 1km 내 있는 수만 세대의 연수구민들이 제2경인선으로 집값 상승의 수혜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명한 연수구민과 인천시민들은 오히려 허위사실에 근거한 네거티브를 자행한 통합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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