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거짓 주장으로 대세 뒤집으려...인천시민 통합당 심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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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4-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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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학역 신설 오랜 숙원사업...칭찬받을 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후보 측은 9일 정승연 미래통합 후보가 제기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찬대 후보,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명하라’는 근거 없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면서 “통합당은 박 후보가 거주하는 연수동 청학동 빌라가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연수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학역 신설을 추진한 박 후보가 이를 통해 집값 상승의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근거 없는 주장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학역 신설은 연수구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박 후보는 인천시, 철도전문가 등과 논의해 더 많은 연수구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제2경인선 사업으로 추진했다. 오랜 숙원사업을 풀어낸 것은 마땅히 해야될 일이고 칭찬받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박 후보는 현재 거주하는 청학동 집을 매입하기 이전부터 연수동에 살았다”면서 “인천에서 태어나 초중고교와 대학까지 졸업한 박 후보는 신혼 시절 몇 년을 빼고는 평생을 인천에서 부모와 형제자매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 후보가 현재 사는 집은 청학역 예정 부지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다”면서 “통합당 주장대로라면, 청학역 예정 부지 반경 1km 내 있는 수만 세대의 연수구민들이 제2경인선으로 집값 상승의 수혜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명한 연수구민과 인천시민들은 오히려 허위사실에 근거한 네거티브를 자행한 통합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보 등록 마친 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26일 오후 인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0.3.26 [박찬대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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