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핑크 스페셜 토너’ 출시…고객 맞춤형 프린틴 시장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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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4-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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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 제작물의 시각적 표현 범위 확장해 다양한 주문형 프린팅 시장 니즈 충족 기대

핑크토너를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좌)과 매거진 표지(우[사진=한국후지제록스 제공]


한국후지제록스가 하이엔드 디지털 컬러 인쇄기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이리데스)용 핑크 스페셜 토너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리데스는 업계 최초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을 탑재한 후지제록스의 하이엔드급 디지털 컬러 인쇄기다. 일반적인 CMYK(3원색과 블랙) 컬러 외에 골드, 실버, 화이트, 클리어 등 4색의 스페셜 토너 중 2색을 추가해 일반 디지털 인쇄기보다 풍부한 색상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이리데스는 핑크 토너를 새롭게 추가하며 기존 스페셜 토너의 라인업을 총 5컬러로 강화했다.

기존 디지털 인쇄기의 별색이 그 자체의 색 만을 구현해내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 출시한 이리데스용 핑크 스페셜 토너는 기존의 CMYK 색상과 혼합해 새로운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점이다.

핑크 스페셜 토너와 CMYK 토너의 조합을 활용하면 CMYK 색상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오렌지, 레드, 바이올렛 등의 색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어 기업의 브랜드 컬러와 같이 특수 조합이 필요한 색상을 손쉽게 표현할 수 있다.

전통적 오프셋의 잉크방식이 아닌 디지털 인쇄로 재현할 수 있어 이리데스를 사용하는 다품종 소량 제작업체들의 비즈니스 확대까지 가능케 한다. 핑크 토너는 POP 광고, 전단지, 카탈로그는 물론 종이 패키지, 포장재와 같은 마케팅 제작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우혁진 한국후지제록스 GCS 영업부장은 ”이리데스 스페셜 토너의 라인업 강화로 디지털 인쇄시장은 다양하고 독특한 스페셜 색상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POD(주문인쇄제작)와 패키징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다양한 맞춤 프린팅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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