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업소 여성 전염시킨 연예인 1호 코로나19 확진자 윤학→동선 공개

장윤정 기자입력 : 2020-04-08 08:17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신성 출신 그룹 슈퍼노바 멤버 윤학의 동선이 공개됐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서울 양재1동에 사는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으로부터 귀국해 직장방문 후 귀가했다.

윤학의 동선은 지난달 24~26일 서초 외 다른 지역에서 활동한 후 26일 CU 편의점을 방문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후 지난달 27일에 최초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달 30일까지 서초 외 다른 지역에서 활동한 후 31일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초구 27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앞서 방역 당국에 따르면 강남구 확진자 44번과 51번 등 2명은 윤학과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강남구 44번과 51번 환자는 논현동 거주지에 함께 사는 룸메이트다. 각각 36세와 32세 여성이다.

방역당국은 44번 환자가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으로 일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44번 환자는 이 유흥업소에서 지난달 27일 저녁부터 다음날 이른 아침까지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51번 환자의 직장과 동선은 확인 중이다. 해당 업소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윤학은 44번 환자와 지난달 26일 접촉했다. 44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며 상황을 지켜보다 지난 1일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다음 날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44번 환자는 윤학에 대해 ‘아는 오빠’라고 설명했다.

51번 환자는 44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55번 환자가 윤학과 언제 접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윤학은 지난 2007년 데뷔한 7인조 그룹 초신성 리더로 활동하며 일본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초신성은 지난 2018년 SV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5인조로 그룹을 개편한 뒤 슈퍼노바라는 새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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