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라인 메시지·영상통화 사용량 ‘껑충’... 코로나19 여파

정명섭 기자입력 : 2020-04-07 17: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에서 라인 메신저의 이용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라인에 따르면 지난달 라인 메시지 수는 전월 대비 29%, 그룹 통화 수는 62% 늘었다.

특히 휴교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10대 청소년들의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라인 전체 이용자가 보낸 스탬프(이모티콘) 수는 전월 대비 21% 늘었는데, 10대 이용자층에선 65%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10대 이용자의 영상통화 횟수도 80%가량 늘었다.

또한 라인은 지난 2월 말부터 라인 뉴스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전역에 외출금지령이 내려진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뉴스 페이지뷰(PV)는 사상 최대치인 140억건을 돌파했다. 3월 라인 뉴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7100만명으로, 이 또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라인에서 ‘사스’, ‘코로나’와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는 이용자도 연령대별로 최소 2배에서 최대 5배 이상 늘었다.

라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개인에 최적회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라인 메시지 수[사진=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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