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코리아, 지난해 당기순익 372억원 '흑자 전환'

서대웅 기자입력 : 2020-04-06 14:36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가 지난해 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205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빗썸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446억원, 영업이익 6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63%(2470억원), 74%(1974억원) 감소한 수치다. 다만 "2018년은 연초 급격한 시장 팽창으로 1월 한달 매출액이 연간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흑자전환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거래 플랫폼의 사용자환경(UI) 개선과 고객 응대 체계 강화, 내부조직 개편, 유통업체·금융사 등 다양한 업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마케팅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감사보고서에는 지난해 과세관청이 부과한 외국인 고객의 소득세 원천징수세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빗썸코리아는 지난해 말 과세전적부심사 결정 및 납세 고지에 따라 과세관청에 외국인 고객의 소득세 원천징수세액 733억원(지방세 포함 803억원)을 납부했다.

현재 과세관청의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을 통한 구제절차가 진행 중으로, 해당 금액은 자산(장기선급금)으로 반영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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