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미국을 덮친다면? 영화 '샌 안드레아스' OCN Movies에서 4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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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4-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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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샌 안드레아스' 포스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천㎞를 가로지르는 단층대 이름인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

이 단층에서 진도 9의 대지진 '빅 원'(Big One)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이곳의 단층이 무너지면 미국 전역으로 지진이 전파될 수 있다는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든 재난 블록버스터다.

OCN Movies에서 영화 '샌 안드레아스'를 4일 오후 7시 50분부터 방영한다.

영화는 로스앤젤레스 소방구조대의 헬기 조종사 '레이 게인즈'(드웨인 존슨)가 아내 '엠마'(카를라 구기노)와 외동딸 '블레이크'(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를 최악의 재난 상황에서 구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휘어진 도로, 부러진 다리, 불타는 도시, 도시를 휩쓰는 파도,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건물 등 장대한 장면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좀처럼 숨돌릴 틈이 없다. 1300개가 넘는 시각효과를 동원해 거대한 규모의 재난 현장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려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한편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전 세계 4억7천300만 달러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올렸으며, 한국에서는 17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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