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김영편입학원 강사 확진…강남·신촌 다음달 10일까지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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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3-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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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편입학원이 강사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서울 강남단과캠퍼스와 신촌단과캠퍼스를 다음달 10일까지 휴원키로 했다고 학원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이는 김영편입학원 강남단과캠퍼스와 신촌단과캠퍼스에 출강하던 영어강사가 강남구 35번 환자로 지난 29일 확진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강사는 44세 남성이며, 앞서 28일 확진된 강남구 30번 환자의 남편이다. 이 부부의 9세 딸도 28일 확진됐다.

초기 역학조사 결과 이 강사는 지난 25일 강남단과캠퍼스에, 26일에는 신촌단과캠퍼스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학원 등 환자의 동선을 조사해 방역과 접촉자 검사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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