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빗썸,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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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노경조 기자
입력 2020-03-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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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블록체인 업계·회원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상장 가상자산 업체, 빗썸 회원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를 원하는 상장 가상자산 업체는 원화나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자산으로 기부하면 된다.

빗썸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이들에게 수수료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전액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자가 격리자, 감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앞서 지난 13일 빗썸은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피해 지원 후원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업비트 "가장 인기 높은 주문 방식은 '호가 주문'"

업비트는 자사 이용자가 가상자산 거래 시 호가창에서 바로 조건 설정 후 매수·매도를 진행할 수 있는 '호가 주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호가 주문은 매수 및 매도 시 호가에 들어온 주문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거래 금액 및 수량도 간편하게 바로 설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 차트 메뉴에서 바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차트 주문'으로 나타났다. 차트 십자선을 이용한 가격 설정이 가능하며 매수·매도도 원클릭으로 지원한다.

3위는 '시장가 전액 매수·매도', '지정가 전액 매수·매도' 등 자주 이용하는 조건을 미리 등록하 후 주문을 접수할 수 있는 '간편 주문' 기능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의 높은 변동성 때문에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기반해 투자 결정으로 내릴 수 있는 호가 주문과 차트 주문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며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거래 기능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KT "블록체인으로 편하게 문서관리 하세요"

KT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전자문서를 생성·유통·저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KT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출시한다.

KT 페이퍼리스는 △전자계약 △전자등기 △전자문서보관 3가지로 구성된다. 전자계약은 기존 계약서 양식 그대로 본인 인증만으로 계약을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계약서를 각각 작성하지 않고 엑셀 파일의 내용을 업로드 하는 것만으로도 최대 5000건의 계약서를 만들 수 있다.

전자등기는 우편등기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모바일 등기 서비스다. 전자서명이 된 계약서나 공공기관 고지서, 통지서 등을 발송할 수 있다. 또 전자문서보관은 종이문서를 전자화해 블록체인 보관소에 원본 그대로 보관하는 서비스다.

KT 페이퍼리스는 별도 앱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서비스 포털에서 회원 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KT는 다음 달 30일까지 가입하는 이용자들에게 1개월 간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블록체인 물류서비스 "디카르고', 비공개 토큰투자 유치

블록체인 물류서비스 기업 디카르고(dKargo)가 FBG 캐피탈, 알파비트, 오리진 캐피탈 등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3곳으로부터 프라이빗 토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투자사가 디카르고 프로젝트 토큰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디카르고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고도화 및 물류 파트너사 확장에 쓰일 예정이다.

디카르고는 한 회사가 물류 유통 전 과정을 제공하는데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 개별 기업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각 물류 유통 경로에 블록체인을 접목할 예정이다.

현재 국제 물류배송서비스 기업인 델레오와 카카오페이 배송서비스가 디카르고 초기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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