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클럽과 같은 감역 취약 유흥시설 출입 삼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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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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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국민 보호는 의무…지역 전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조치"

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과 봉사단원 등이 2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젊은 분들은 클럽과 같이 감염에 취약한 유흥시설 출입을 삼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 유흥시설의 방역준칙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날 오전 페루에서 귀국한 우리 국민들과 다음 주에 귀국 예정인 이탈리아 교민들을 언급하며 “우리 헌법은 국가에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혹시라도 지역전파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도에 따른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빈틈 없이 대비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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