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여름맞이 시작…'얼리 썸머' 신상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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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3-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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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셀렙샵 에디션' 포스터. [자료=CJ ENM 오쇼핑부문]

아직 3월임에도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는 따뜻한 날씨가 찾아왔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한발 앞서 패션 상품 여름맞이에 나선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여름 의류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시기보다 한 달가량 이른 이달 말부터 '얼리 썸머(Early Summer)' 신상품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부쩍 날씨가 따뜻해지며 봄과 여름 사이 계절에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상품을 일찍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얼리 썸머 상품에는 면, 린넨, 사틴 등 청량감 있는 소재가 주로 활용됐다. 또 오렌지, 민트, 블루 등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색상도 많이 기획됐다. 제품은 재킷, 원피스, 티셔츠, 팬츠 등으로 캐주얼한 디자인이 대다수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셀렙샵 에디션'을 통해 린넨 재킷, 실켓 티셔츠, 사틴 원피스, 로고 티셔츠 등을 내달 초 선보인다. 린넨 재킷은 프렌치 린넨 100%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시원함 느낄 수 있다.

또 실켓 가공해 블라우스 같은 은은한 광택이 나는 티셔츠 4종 세트도 론칭한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사틴 소재의 원피스와 셀렙샵 온라인몰 전용 상품인 아트웍 디자인의 로고 티셔츠도 4월 초 출시된다.

'VW베라왕'에서는 린넨 소재의 재킷과 배기팬츠, 풀오버 컬렉션이 론칭될 예정이다. 재킷은 린넨과 텐셸 혼방 소재가 사용됐으며 스티치 라인, 아웃 포켓 등 디자인으로 캐주얼함이 강조됐다. VW베라왕에서 처음 선보이는 린넨 혼방 팬츠는 세미 슬림 배기 스타일로 실용성을 높였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는 면 80수 소재의 플레어 재킷과 원피스를 내놓는다. 지 디자이너의 시그니처 셔츠카라에 불륨 8부 소재, 여성스러운 라인이 장점이다. 얼리 썸머에 맞춰 색상은 오렌지, 민트 등으로 구성됐다. '엣지(A+G)'도 린넨 소재의 슈트와 재킷, 7부 소재 블라우스 등을 내달부터 선보인다.

'지오송지오'는 지난 24일 CJ오쇼핑 방송에서 아노락 트렌치코트를 론칭했다. 이 상품은 모자가 달린 가볍고 얇은 재킷을 의미하는 아노락(Anorak) 스타일의 경량 아우터로,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고객들이 시기에 맞는 최적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얼리 썸머 제품을 기획했다"며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다양하게 입을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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