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대구경북 코로나19 피해 학생에 특별장학금 3억원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20-03-26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두산그룹이 설립한 두산연강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장학금은 대구시∙경상북도 교육청을 통해 3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두산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를 비롯한 재난을 입은 지역의 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050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5000만원의 특별재해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박용현 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서 왼쪽) [사진=두산연강재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