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AFP·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브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워싱턴주 시애틀 푸젯사운드 지역에 있는 공장을 오는 25일부터 14일간 닫고 내부를 방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캘훈 CEO는 "이 조치는 직원들과 이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동 중단 기간 동안 근로자들은 계속 임금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주 공장에서 이 지역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약 7만명 가량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199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9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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