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폭락에 원·달러 환율 4년 만에 124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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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3-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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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4년여 만에 장중 1240원을 돌파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원 오른 1231.0원에 개장해 오전 9시35분 현재 124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로는 14원가량 급등한 수준이다.

장중 환율이 1240원을 넘은 것은 2016년 2월29일(1245.3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이 1240원 선에서 거래를 마치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9월4일(1241.5원) 이후 처음으로 1240원을 돌파하게 된다.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며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다우지수는 12.9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98%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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