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 코로나19 타격 주가에 충분히 반영"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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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3-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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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9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삼성에스디에스의 주요 계약 체결과 신규 프로젝트 집행이 모두 연기됐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808억원으로 목표치(21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지연된 계약이 매출 인식 시점 차이를 가져와서 단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뿐 장기적인 펀더멘탈(기초체력)까지 좌우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오히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정보기술(IT) 원격 조정 등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의 추세는 더 뚜렷해질 것"이라며 "이미 코로나19 타격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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