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마스크 1일 1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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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3-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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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구축 후 1주일 1인 2장 판매

농협이 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 1900개 하나로마트에 총 19만장의 마스크를 공급, 1인당 하루 1장씩만 판매한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이날부터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 하나로마트 고객은 1인당 1일 1장씩만 구매할 수 있다.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1주일 1인 2장까지 구매가 가능해진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마스크 구매 5부제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구축된 후에 적용한다.

끝자리 기준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구매하면 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구매하지 않은 사람에 한해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마스크 종류(필터원단, 인증등급 등)에 따라 가격을 달리했던 종전과 달리 1장당 1500원 단일 가격으로 통일한다.

마스크 공적물량 구매 시 고객불편 최소화와 반복 구매 방지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은 이날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를 위한 번호표 배부'도 시작한다.

각 지역별 하나로마트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와 농협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 판매 번호표 안내하는 남동농협 관계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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