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스위트’ 화상회의 6월까지 무료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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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3-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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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원격회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원격 화상회의가 가능한 G스위트의 행아웃 미팅 기능을 오는 6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G스위트는 구글의 주요 소프트웨어를 담은 유료 서비스로, G메일과 구글 행아웃(그룹 메신저), 구글 캘린터 등의 협업도구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250명이 한 번에 원격 회의를 할 수 있는 솔루션과 최대 10만명이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회의록을 저장하는 구글 드라이브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화상회의 기능은 원래 G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과 교육용 G 스위트 엔터프라이즈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능이지만 오는 7월 1일까지 모든 G스위트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구글은 “우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직장인과 교사, 학생이 원격으로 작업함에 따라 그들이 연결되고 생산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요를 지원하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안정적인 액세스를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이 오는 6월까지 G스위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사진=순다 피차이 구글 CEO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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