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활성화-자동차] 르노삼성차·쌍용차·한국지엠, “신차 착한 가격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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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0-03-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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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쌍용차·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업계 3사가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3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XM3’ 잔가 보장 할부 및 노후차 교체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9일 정식 출시 예정인 XM3 구매 고객은 최대 70%의 잔가율(1년 이내)을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엑스피리언스 할부는 차량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XM3 전용 상품이다.

또한 2020년형 중형 세단 ‘SM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트림(등급)에 따라 GDe는 최대 244만원, LPe는 최대 245만원의 현금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5년이 경과한 노후차 교체 시 50만원(GDe SE/LE Special 제외), 10년이 경과한 노후차 교체 시 80만원(LE Special 제외)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3월 한 달간 전화와 온라인 사전상담 고객들에게 전모델 1.5% 우대할인 혜택(렉스턴 스포츠&칸 1.0%)을 실시한다. 정부의 개소세 할인혜택에 1.5% 우대할인을 적용하면 개소세 전액을 면제받는 것이다. 

아울러 노후차량 조기폐차 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0만원을 지원하는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전모델(렉스턴 스포츠&칸 제외) 구매시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의 특별이율 또는 장기할부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준중형 SUV '코란도'와 소형 SUV '티볼리'를 구매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신입생과 신규사업자 등에겐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한국지엠(GM) 쉐보레도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3월 동안 '파인드 뉴 스타트, 파인드 뉴 쉐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 기준으로 차종별 혜택 폭은 소형차 ‘스파크’ 100만원, 중형 세단 ‘말리부(2.0 터보, 1.6 디젤)’ 180만원 등이다. 소형 SUV ‘트랙스’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2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3월 신입생·졸업생, 신규 입사자·퇴사자, 신혼부부, 출산·임신가정, 신규 면허 취득자, 신규 사업자 등 9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고객에게는 새 출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스파크 20만원, 말리부·트랙스 등(일부 트림 제외)도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준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전무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쉐보레의 이달 혜택을 고려했을 때 3월은 쉐보레 차량 구입을 위한 최적기”라며 “고객들이 무이자 할부 및 할부와 추가 혜택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쉐보레의 인기 차종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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