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콤팩트 카메라 X100V 출시...론칭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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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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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V'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The One and Only, X100V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일 X100V는 후지필름 X 시리즈 카메라의 시작점이 된 콤팩트 카메라 X100 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후지필름은 X100V 출시를 기념해 구매 및 정품 등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7일부터 4월12 일까지 X100V를 구매한 고객에게 촬영 필수템인 정품 배터리를 하나 더 증정한다. 또 구매 후 4월 19일까지 정품등록을 마치면 새로운 액세서리인 정품 가죽 케이스(LC-X100V)와 총 3년 무상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X100V에는 플래그십 라인에 적용되는 최신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가 포함됐다. 2610만 화소의 APS-C 타입 ‘X-TransTM CMOS 4’ 이면조사형 센서를 탑재해 고품질의 이미지 구현은 물론, 센서 내 독자적 컬러 필터 배열로 모아레 현상과 색수차를 억제한다. X-프로세서 4는 많은 양의 데이터로 빠르게 처리하고, 개선된 AF 알고리즘으로 광량이 적은 저조도 환경인 -5EA에서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주목할 만 하다. X100V는 4K(3820x2150) 영상을 초당 30프레임 (fps)으로 촬영할 수 있다. 풀HD에서 초당 120 프레임(fps)까지 촬영돼 슬러우 모션으로 재생할 수 있으며, 4:2:2 10bit HDMI 출력에 대응해 전문가용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새로운 ‘클래식 네가’ 모드를 포함한 총 17종의 필름 시뮬레이션이 탑재돼 후보정 없이도 독창적인 분위기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 할 수 있다. 더불어 컬러 크롬 효과와 컬러 크롬 블루, 모노크롬 색상, 그레인 효과 적용으로 작품에 깊이와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됐다. 1회 충전으로 EVF 사용 기준 약 350장, OVF 사용 기준 약 42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스냅 촬영 시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X100V는 이달 초 런던에서 개최된 ‘X서밋 2020’ 라이브에서 첫 공개 이후 세련된 클래식함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라며 “후지필름만의 우아한 디자인과 독자적 기술력이 담긴 주력 제품인 만큼 일상을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카메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X100V 실버 컬러는 오는 27일 출시되며, 공식 가격은 169만9000원이다. 블랙 컬러는 3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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