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미국 주요 대도시서 ‘테라’ 성과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서우 기자
입력 2020-02-18 10: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테라·진로 등 인기로 지난해 싱가포르 이어 본격화

  • 2019년 경영성과 및 현황 설명 예정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이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해외 기업설명회(NDR : IR의 일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박 5일간 뉴욕, 보스턴 등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해외 IR(기업설명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 IR 일정에는 김인규 사장이 참여해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 확장과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투자자 이해 증진을 통해 투자 활동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하이트진로는 2019년 경영실적을 설명한다. 지난해 출시한 ‘테라’, ‘진로’와 더불어 발포주 ‘필라이트’도 영화 ‘기생충’에서 송강호가 마신 제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시장 현황과 해외 시장 성장추세 등 전망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두 신제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7년 만에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턴어라운드(실적전환)에 성공했다. 하이트진로의 2019년 매출액은 2조350억원으로 전년에 비교하면 7.9%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틀을 마련한 새로운 성장기반을 투자자들에 적극 설명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신뢰를 쌓고 투자자 관심을 유도해 하이트진로의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