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지구 첫 분양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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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0-02-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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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단구지구 내 첫 대단지 아파트…교육, 교통, 편의시설 다 잡았다

[사진=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조감도]


공공택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개발속도가 빠른 도시개발지구 분양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대표 신흥주거지인 단구도시개발지구에서 처음으로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공급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양우종합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단지로,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전용 84㎡ 타입 총 919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해당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대단지다.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남원주 초등학교를 필두로 반경 2km 내 10여개 초∙중∙고교가 있으며, 홈플러스·하나로마트·롯데시네마·원주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앞 동쪽으로 치악산과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여러 어린이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 조성된 교육특화 시스템 및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종로엠스쿨'과 함께하는 에듀센터가 들어선다. 입주민 자녀의 경우 3년간 학원비를 지원한다. 1년 차에는 2자녀 기준 100%, 2~3년 차에는 자녀 수 상관없이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락커와 샤워실을 겸비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입주민 전용 게스트하우스, 어린이 보육 시설과 경로당,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축된다.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 및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 상품성도 완비했다. 4베이 맞통풍 구조 4룸 특화평면을 적용해 쾌적함을 높였고, 여러 수납공간을 비롯 안방 대형 드레스룸, 혁신 주방공간, 전 타입 알파룸(팬트리), 현관 중문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각종 계약지원 혜택을 적용하면 3.3㎡당 분양가는 720만~790만원대 수준이다. 이에 더해 계약금 500만원(1차),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 담보대출특별이자지원, 중도금 60%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34-9번지에 위치하며, 2020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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