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정월대보름 행사 투입 소방력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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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20-02-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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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정원대보름 행사가 감소, 여기에 투입되는 소방력도 대폭 축소됐다.

6일 소방청에 따르면, 7일 18시부터 9일 9시까지 실시되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181개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인원 2242명, 소방차량 등 200대가 배치될 계획이다.

하지만 신종코로나 여파에 소방력 전진배치 행사장이 전년 대비 30.4%(79개소)가 줄었다. 2019년도 소방력 배치 행사장은 260개소, 올해 소방력 배치 행사장은 181개소로 집계됐다.

특히 행사장 전진배치 인원과 소방챠량은 각각 2242명 200대로, 전년 대비 47.4%, 41.5% 축소됐다. 2019년도 행사장 배치 소방력은 4264명 342대였다.

한편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 행사장 화재취약요인은 제거토록 했다. 현장 지휘본부는 부산 기장군, 경북 포항, 경남 창녕, 경남 합천에 4개소를 설치했다.

김승룡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안전사고 없는 정월대보름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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