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우샘프턴戰 전반전 0-0…통한의 오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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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1-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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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반 28분 VAR 결과 노골 선언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전반전 무득점에 그쳤다. 전반 28분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합하는 손흥민[AF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는 1월26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리시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길에 나선다. 손흥민(28)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12호골을 노린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기존 4-2-3-1이 아닌 4-3-3 포메이션을 기용했다. 전방에는 모우라, 손흥민, 로셀소가 나섰다. 허리에는 알리, 윙크스, 페르난데스가 출전했다. 포백에는 탕강가, 산체스, 알데르베이럴트, 오리에가 섰다. 토트넘의 키퍼 장갑은 부상에서 복귀한 요리스가 두 경기 연속 꼈다. 상대인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전반 28분 토트넘 로 셀소의 강력한 슈팅이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손흥민에게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했다. 노골. 아쉬움이 컸다.

심판이 전반전 종료 휘슬을 불었다. 토트넘은 슈팅 4번 중 유효슈팅 1번을 기록했다. 상대인 사우샘프턴은 슈팅 3번 중 2번이 유효슈팅이었다. 점유율은 사우샘프턴이 60:40으로 토트넘을 제압했다. 패스 성공률 역시 사우샘프턴이 토트넘(67%)에 비해 8% 높은 75%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11호골을 머리로 뽑아냈다. 약 46일만에 본 골맛이었다. 감을 되찾은 그가 시즌 12호골로 토트넘을 16강에 올려 놓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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