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와 다석] 3장 마음은 비우고 배는 든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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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PD
입력 2020-01-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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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자와 다석’ 인문학 수업 3장… 다석 류영모의 수제자 박영호 선생이 말하는 다석 사상

  •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던지는 ‘통합’의 메시지


“말씀밖에 믿을 게 없습니다. 바로 한얼님으로부터 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한얼님의 말씀을 알아야 한얼님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을 알지 못하면 사람 노릇을 하지 못합니다. 옛 성현들은 예수와 노자, 석가의 말씀을 통해 정신적으로 위로 올라가서 한얼님을 만났습니다. 한얼님의 말씀을 모르고서는 도저히 나아갈 길을 찾았다거나 산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석 류영모

노자는 3장에서도 제나의 짐승 성질, 즉 불교에서 말하는 3독(탐심·진심·치심)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한얼님께서 보내준 얼나의 권능으로 이 짐승 성질을 다스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궁극적으로 마음속 깊이 있는 얼나의 씨를 깨달을 수 있도록 일깨우는 것이 바로 ‘성인의 마음 다스림’이라고 하는데요. 다석 류영모 선생은 한얼님에게서 오는 말씀을 알아야만 나아갈 길을 찾고 진정으로 산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자와 다석 3장 <마음은 비우고 배는 든든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성인의 마음 다스림’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시죠.
 

[사진=주은정PD]



한편, ‘노자와 다석’은 다석 류영모의 유일한 수제자인 박영호 다석학회 고문을 비롯해 김성언 다석학회 이사,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이 함께하는 인문학 수업으로, 매주 수요일 유튜브 채널 ‘多夕’을 통해 공개됩니다.

기획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 구성 주은정PD 출연 박영호 다석학회 고문, 김성언 다석학회 이사,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 촬영·편집 주은정PD, 이지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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