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호수공원 인프라에 자연까지…'청라 라피아노'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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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0-01-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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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라피아노' 투시도.

보통 주거지를 찾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입지다. 주변 교통 환경, 인프라, 교육 시설, 업무 단지 인접성 등에 따라 삶의 질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역세권, 몰세권, 학세권 등이 높은 인기다. 이 같은 단지들은 수요가 집중되며 웃돈 책정에서도 우세한 편이다.

이 가운데 최근 트렌드 변화로 자연 친화적인 숲세권, 공세권을 찾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며 이 같은 자연 선호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요인으로 응답자 중 35%가 공원과 녹지 등 자연을 선택하는 쾌적성을 꼽기도 했다. 과거 교통이나 인프라가 우선순위였던 것과 비교해 상당히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며 시세 상승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 광교 호수공원 인근 '광교레이크파크 한양수자인' 112㎡C 타입은 작년 12월 6억6000만원에 거래 완료되며 1년 새 1억원 이상이 오른 데 반해, 호수공원과 비교적 떨어져 있는 '흥덕마을10단지 동원로얄듀크' 120㎡B의 경우 지난 2017년 12월 4억4000만원, 지난해 동월 4억5000만원에 매매되는 데 그쳤다.

나아가 자연과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단독주택 인기도 상승세를 탔다. 특히 최근 분양되는 단독주택은 지방 외곽에 자리했던 옛 단독주택과 달리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마련된 신도시 및 도심 일대에 조성되는 등 입지 환경이 뛰어난 경우가 많아 젊은 3040세대의 높은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라국제도시에 분양을 앞둔 블록형 단독주택 '청라 라피아노'가 있다. 인천 서구 청라동 105-145 일원에 전용 84㎡ 단일로 구성된다.

청라 라피아노는 청라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자연 친화 욕구까지 충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라호수공원은 전통공간, 레저공간, 예술문화공간, 생태공간, 타워공간으로 구성되며 각 공간은 약 4㎞의 순환산책로로 이어진다. 그 중심에는 국내 최대 높이의 전망 타워인 '시티타워'가 자리하게 돼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가치 상승도 예상되고 있다.

생활 인프라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이 청라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마련돼 있으며 2022년에는 인천해양경찰서가 들어설 계획이다.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점, 차병원의료타운, 국제업무단지, 로봇랜드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교육 시설로는 공립청라유치원을 시작으로 해원초·중·고등가 도보권에 자리한다.

또 단지 인근에 일반 버스,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바이오모달트램(GRT) 정류장이 인접하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의 경우 지하철 7호선과 9호선이 연장될 계획이다.

전 가구는 전용 84㎡로 들어설 예정이지만 가구별 전용 가든, 테라스, 다락방, 루프탑 등 특화 공간이 제공돼 최대 158㎡의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외단열 공법과 삼중 시스템 창호 시공,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낭비도 최소화했다. 설계는 희림건축이 맡았다.

한편 청라 라피아노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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