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020년 신년교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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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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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과 함께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각오 다져

경상북도의회는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2020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장경식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경식 도의회 의장의 신년인사와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축하 시루떡 자르기와 신년하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함께하는 의회 상을 구현하고, 유관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역량을 한 데 모으고 경북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드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새해인사를 통해 “2020년은 흰 쥐띠의 해로 풍요와 번영,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의 기운으로 올 한 해 모든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고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도의회가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견제와 균형의 원칙아래 대의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삶의 현장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평가하며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특히, 제11대 도의회는 2018년 출범이후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의회로 거듭나온 만큼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열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가 새마을운동 50주년이자, 6.25전쟁 70주년으로 대구경북 관광의 해, 제101회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들이 경북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면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저출생 극복, 지방분권과 자치법 개정, 4차 산업시대 신성장산업 육성 등 미래 경북이 먹고 살 기반을 튼튼히 해 나가는 데 모든 에너지와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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