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 “포카리스웨트 外 새 도약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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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20-01-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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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경영 슬로건 ‘Do Together 2020’ 선포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단합(團合)과 협력(協力)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양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의 열정에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임직원의 노고를 위로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 도약을 이루는 도전과 기회의 한 해를 맞이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주력제품인 포카리스웨트의 상표 가치를 높이고, 오로나민C·데미소다·오란씨 등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동아오츠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뜻도 분명히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 대표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에 하던 활동에서 더 깊이 있는 활동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자”라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두 투게더(Do Together) 2020’을 선포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함께 노력해 이뤄내는 열정적인 동아오츠카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동아오츠카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우수모범상, 우수제안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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