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역 야생멧돼지 총기포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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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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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10일부터 파주시 전역에 대한 야생멧돼지 총기포획을 전면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파주시는 총기포획이 금지돼 왔으며 지난 달 25일부터는 일부 지역만 야간 총기포획을 실시했다. 하지만 포획에 나선 기동포획단은 엽견 사용이 불가하고 야간 시간에만 한정돼 포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환경부에 건의해 12월 10일부터 파주시 전역에 대한 주야간 총기포획을 실시하며 사용이 금지됐던 엽견도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총기포획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다만 민통선 내에는 1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주 3회 민관군 합동 야간포획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2019년에 총 227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으며 12월 5일에는 포획 트랩 110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기동포획단으로 편성하고 인원을 30명에서 39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멧돼지 포획을 통해 ASF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속적으로 총기포획이 실시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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