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하라다 공업, 베트남 안테나 부품 생산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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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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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안테나 (사진=하라다 공업 홈페이지)]


차량용 안테나 제조업체 하라다(原田) 공업이 3일,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의 제조 거점 하라다 인더스트리즈 베트남의 안테나 부품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최대 60%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3공장을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해, 베트남 국내 및 동남아시아 각국의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기존 제1공장과 제2공장을 포함해 거점 전체의 생산성을 제고한다. 생산능력 증대에 따라 베트남 거점의 종업원 수도 현재의 1400명에서 약 5년에 걸쳐 40% 증가한 약 2000명까지 확대한다.

이번 생산능력 증강에 따라, 하라다 인더스트리즈 베트남은 하라다 공업 그룹의 최대 생산거점이 된다. 하라다 공업은 베트남 외에 일본, 중국, 필리핀, 멕시코 등에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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