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차이’ 김한길-최명길···기자간담회서 ‘결혼 예고’ 발표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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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12-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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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년 프레스센터서 ‘결혼 예정’ 발표

  • 김한길-최명길 “우리 양가 결혼 승낙 받았습니다”

[사진=최명길 인스타그램]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지난 25일 방송한 채널A '어바웃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 아내이자 배우인 최명길과 함께 출연해 화제다.

김한길과 배우 최명길 부부는 1995년 결혼 발표를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두 사람의 결혼 일정등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 양가의 결혼승낙을 받은 두 사람은 늦어도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연 때는 1995년 3월이다. 최소 결혼식 6개월 전에 미리 알린 셈이다.

현재 김한길은 폐암 4기 극복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한길은 “많은 사람이 ‘김한길 아직 살고 있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잘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슬하에 어진, 무진 등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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