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개최… 5G장비 등 기술 자립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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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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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산업의 발전 방향과 인공지능(AI)ㆍ5G(5세대 이동통신)와 융합된 컴퓨팅 장비, 3D프린팅 등 각 분야의 성과물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과기정통부는 20일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국내기업과 산학연 전문가,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분야별 기술동향, 우수장비 도입사례, 미래시장 전망 등을 공유하고 국산장비‧부품 자립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방안을 살핀다.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소개 이미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ICT 기기산업이 이끈다!'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전시회, △시연/체험존,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채용설명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네트워크, 컴퓨팅ㆍ데이터센터 솔루션, 3D 프린팅, 우수성과 제품 등 관련 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융합서비스 장비,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인공지능 등을 위한 GPU 서버, 체험자가 직접 모델링한 후 출력할 수 있는 3D프린팅 등 다양한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ICT 기기제품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 구인‧구직자가 만날 수 있는 채용설명 상담회를 함께 개최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5G를 본격 상용화하면서 다양한 융합서비스 분야로 ICT 기기산업의 확산을 기대한다"라며 "해외 수입의존도가 높고 기술 확보가 필요한 5G 장비‧부품‧서비스 분야 등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국산화 기술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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