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유시민, 혹세무민...국민 정신 건강에 ‘독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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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11-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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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무가내식 궤변'"

바른미래당은 17일 유시민 작가의 ‘조국 사태를 통해 우리 모두는 언제든지 구소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는 발언에 대해 “혹세무민도 하루 이틀”이라며 “요설가의 요설이 요란하다”고 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언제까지 (유시민 작가의) 정신 나간 ‘헛소리’를 들어야 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구속되는 게 아니라, 죄가 있으면 구속되는 것”이라며 “설마 조국 일가가 하는 짓이 누구나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어김없이 국민의 상식과 어긋나는 유시민의 발언”이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무가내식 궤변’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이 조국 가족을 털 듯 하면 안 걸릴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는가”라며 “일반 국민들은 조국 털듯이 털어도, 나올 것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정신 건강에 ‘독버섯’이 되기로 한 유시민”이라며 “악취나는 말장난으로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했다.
 

대구 찾은 유시민 이사장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1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언론의 역할과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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