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충북 음성에 영양주사제 생산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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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11-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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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주사제 생산량 증대

지난 1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GC녹십자웰빙 음성 신공장 착공식에서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와 박충권 GC녹십자이엠 대표(오른쪽에서 아홉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4일 충북 음성에서 주사제 의약품 생산시설 신축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주사제 생산시설은 약 3만4000㎡ 부지에 지어지며, 연간 6200만개의 영양주사제 제품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기존 생산량의 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내부 시설로는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포함한 주사제 의약품 앰플과 바이알 생산라인이 포함된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는 “새롭게 구축되는 생산시설을 통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해외 수출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라며 “향후 강화된 생산 경쟁력과 신제품 개발 가속화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오는 2021년 3월 건축을 마무리하고 시생산 및 허가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인태반 주사제 시장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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