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北선원 북송 관련 긴급현안 보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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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11-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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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철 장관 허위보고 논란될 듯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통일부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는 정부가 최근 북한 선원 2명을 북송한 사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김 장관이 귀순 선원들의 신문 진술과 관련해 국회에 허위보고를 했는지 여부도 큰 논쟁거리가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선원들이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정부가 강제 북송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여야 간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연철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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