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베리타스코리아, 데이터 백업·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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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1-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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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코리아와 데이터 보호 및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베리타스코리아가 서울 도곡동 SAP 코리아 본사에서 공공부문 데이터 백업 및 DR(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AP코리아와 베리타스코리아는 공공 사업에서 데이터 백업 및 DR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따른 기술적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공공 부문은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데이터에 대한 백업과 DR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차세대 전자정부사업 등에서 HANA 플랫폼이 도입되는 경우 백업과 DR은 필수다. 공공 정보화 사업 부문의 백업과 DR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베리타스코리아는 SAP HANA 플랫폼의 국내 공공 부문 강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다. 또한 베리타스코리아는 SAP코리아의 강력한 기업 영업망을 활용해 공기업 시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동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서로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각사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 △상호 협력해 각 솔루션의 고객 제안 시 상호 보완적이고 호환되는 솔루션 제안 △상호 비즈니스 기회를 늘리고, 글로벌 디지털 혁신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환의 활성화 △고객 경험 프로젝트와 PoC(Proof of Concept) 프로그램의 공동 관리로 잠재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 및 온오프라인 시너지 극대화 등이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공공 부문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활발해지고 있는 이때, 베리타스코리아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으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해 공공 부문과 공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가 공공부문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AP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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