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개최…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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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11-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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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가치삽시다! 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것이 연결돼 강해지는 소상공인'이란 슬로건으로, 수공예품, 리빙, 푸드 등 소상공인 550여개 기업과 유명 크리에이터 및 셀럽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왼쪽)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가치삽시다! 소상공인 한마당’ 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이번 행사에는 115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을 비롯해 인기 크리에이터 10팀이 참여했다. 중국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왕홍 3명이 참여해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신촌 연세로 관광로를 알렸다.

또한 배우 유준상이 MBC 예능프로 ‘가치펀딩’에 홍보되는 제품 판매부스에 방문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했다.

아울러 우나미스를 비롯한 인기밴드 공연 8팀과 거리예술 공연, 체험이벤트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메인행사장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를 포함한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백년가게, 스마트기술 체험관 부스가 설치돼 우수한 소상공인제품들을 선보였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교류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고객과 만나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판매의 장으로, 주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지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향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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