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푸딩, 국가생산성대회 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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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10-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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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통마늘보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푸딩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서비스 우수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성장을 유도하고, 기업과 산업의 생산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산성 혁신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코리아푸딩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서비스 우수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코리아푸딩 제공]

이번 대회에서 코리아푸딩은 1992년 직영점으로 시작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돈통마늘보쌈’ 가맹사업을 10년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자체생산, 자체 물류센터 운영으로 소자본 창업 성공사례를 실현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돈통마늘보쌈은 고기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삶는 방식인 보쌈과 특허받은 마늘소스를 제공해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보쌈창업 브랜드다. 소자본 창업을 찾는 예비창업자와 업종 변경, 부부창업 아이템 등으로 가맹점 수와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계량화 돼 있지 않은 한식의 특성상 보쌈메뉴를 매뉴얼화 하기 쉽지 않으나 전 가맹점에서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보쌈씨즈닝을 개발하고 매뉴얼화 해 정형화된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교육 또한 시행한다. 이에 더해 보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마늘소스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까지 완료했다.

현재 돈통마늘보쌈은 자체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의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인증받았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확인을 취득했다. 코리아푸딩에 따르면 보쌈업계에서 점포당 가맹점 매출 및 동일면적 당 매출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규운 코리아푸딩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본사를 믿고 매장 내 품질유지와 고객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온 가맹점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본사는 앞으로도 브랜드력 향상과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니 전 가맹점주는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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