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는 반디앤루니스, 사당역점·롯데월드몰점 폐점 확정

윤정훈 기자입력 : 2019-10-20 17:49

[사진=반디앤루니스]

서울문고의 서점 브랜드인 반디앤루니스가 오프라인 매장을 연이어 줄인다. 이달말 롯데월드몰점 문을 닫고, 다음달 초 사당역점까지 폐점한다.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 집중하기 위한 방침으로 보여진다.

20일 반디앤루니스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점이 오는 31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 반디앤루니스는 해당 내용을 담은 문자를 고객들에게 발송했다. 롯데월드타워 4층에 있는 서점은 지난 2014년부터 영업을 했던 곳이다.

지난 2017년부터 경영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문고는 오프라인 지점을 줄이고 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점도 근처에 교보문고 잠실점이 있어서, 수익성을 고려한 끝에 폐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반디앤루니스는 사당역점도 영업을 다음달 10일까지하고 문을 닫는다. 이또한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는 일환으로 보인다. 앞서 반디앤루니스는 지난 3월 신림역점도 폐점한 바 있다. 신림역점은 반디앤루니스가 폐점하고, 영풍문고가 들어섰다.

서울문고의 지난해 매출액은 826억원으로 전년(1104억원) 대비 25%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7억원으로 전년(1억)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점업계 '빅2'인 영풍문고는 서울문고를 인수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수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포기한 바 있다.

반디앤루니스는 이번 폐점으로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은 총 10개(△서울 목동 △롯데스타시티 △신세계강남 △여의도신영증권 △롯데몰 수원 △롯데피트인 산본 △대구신세계 △롯데울산 △신세계센텀시티 △신세계 김해)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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